카테고리 없음

석사논문 쓰는 요령 3탄

숲숨숲 2020. 3. 11. 23:33

석사논문 쓰는 요령 3탄

 

석사논문 쓰는 요령(3탄)

출처 : https://blog.naver.com/ilsangson/150009484118

논문을 쓰기 전 다음을 되새겨 보았는가?

 

* 논문을 쓰기 전 나는 선행연구를 얼마나 리뷰 하였는가?

--> 알아야 면장을 한다. 기본 공부 없이 논문을 시작하면 아주 오래 걸린다. 선행연구를 충분히 공부한 후 논문을 쓰기 시작하면 자기만의 논문을 탄생시킬 수 있다.

 

* 이 논문은 연구를 위한 것인가 업적을 위한 것인가?

--> 경우에 따라서 편수를 채울 필요도 있을 것이다. 그러나 스스로가 아무리 하찮은 연구자라도 연구는 연구이다. 예술가가 작품을 만드는 마음으로 심혈을 기울이자.

 

* 나만 읽고 좋아할 논문인가 누군가에겐 정말 필요한 논문인가?

--> 누군가에게 도움 되는 논문을 쓰자. 게재되기 좋은 논문보다는

 

* 논문 쓰는 도중에 힘이 든다고 핵심을 비켜가지는 않는가?

--> 논문을 쓰다보면 선행연구가 없거나 데이터의 한계로 쓰고 싶은 내용을 피해가는 경우가 있다. 그러나 정말 최선을 다해서 당당히 맞서는 논문을 쓰자.

 

* 방법론의 한계는 없는가?

--> 방법론은 평소에 갈고 닦아야 한다. 같은 내용이라도 접근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른 결과를 나을 수 있다. 모로가도 서울만 가면된다는 식은 피하자.

 

* 선행연구에서 컨셉을 잊지 말고 실제 현실에서 필요로 하는 내용에서 출발하자.

-->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라 하지 않았던가. 있는 논문을 짜깁기 하지말자. 가능하면 정말 필요한데 우리가 간과했던 부분이 없나 다시 한번 살펴보자.

 

* 끝으로 나는 연구자인가?

--> 현실적으로 우리는 연구하기가 어려운 환경이다. 자신의 포지션을 명확히 하자. 실적으로 필요한 연구라면 얼른 해치워 버리자. 연구라는 이름으로 사기 치는 행위는 가능하면 빨리 한번에 해치워 버리는게 우리의 최소한의 도리가 아닐까?